직원 영어토론회 내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7 1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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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거주외국인 지원 전략등 영어로 발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29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글로벌도시 영등포 만들기’란 주제로 직원 영어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발표 및 질의 응답 등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직원 10명이 참여해 ‘국제교류’, ‘국제통상(금융)’, ‘관내 거주 외국인지원’ 등 국제 도시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형수 구청장이 영어축사로 참여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직원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인재 발굴을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 6월 직원 영어콘테스트를 실시해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직원들을 ‘대외교류팀’과 ‘국제금융팀’에 배치하는 등 외국어 능력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희망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토론자들을 선정했으며, 토론자들은 10일부터 시나리오 작성 및 연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발표를 준비해왔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1직원 1외국어 능력 키우기를 추진하여 매일 업무 시작 전 영어회화 방송과 함께 각종 구내 방송을 영어로 진행하는 한편 외국어동아리를 활성화하여 현재 영어회화, 스크린영어, 타임즈, 중국어, 일어 등 7개 외국어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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