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 조사순찰팀 내에 전담반을 설치하는 등 ‘디카人Patrol’제의 조기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디카인패트롤은 ‘Digital Camera人순찰대)’의 합성어로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한 순찰활동 환경지킴이로써 일상생활 중 디카 및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구 홈페이지내 ‘시민불편살피미’에 직접 등록하면 7일 이내 신고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환경순찰 활동이다.
주민이 직접 적출사항을 사진으로 찍어 신고하게 됨에 따라 불편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공무원만 접근이 가능했던 구 홈페이지의 ‘순찰24시’ 사이트를 ‘시민불편살피미’와 통합해 주민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명실상부한 주민참여형 환경순찰로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특수사업인 ‘디카人Patrol’을 정착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모범자치구로 거듭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부터 환경순찰제의 하나인 ‘동작골살피미’를 운영, 지금까지 2688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행정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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