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디카 환경순찰대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7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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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도시미관 해치는데 찍어 신고하면 7일내 처리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내달 초부터 주민안전위해, 환경오염, 도시미관 저해, 생활 불편사항 등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신고하는 ‘디카人Patrol’ 제도를 시행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 조사순찰팀 내에 전담반을 설치하는 등 ‘디카人Patrol’제의 조기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디카인패트롤은 ‘Digital Camera人순찰대)’의 합성어로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한 순찰활동 환경지킴이로써 일상생활 중 디카 및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구 홈페이지내 ‘시민불편살피미’에 직접 등록하면 7일 이내 신고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환경순찰 활동이다.

주민이 직접 적출사항을 사진으로 찍어 신고하게 됨에 따라 불편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공무원만 접근이 가능했던 구 홈페이지의 ‘순찰24시’ 사이트를 ‘시민불편살피미’와 통합해 주민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명실상부한 주민참여형 환경순찰로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특수사업인 ‘디카人Patrol’을 정착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모범자치구로 거듭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부터 환경순찰제의 하나인 ‘동작골살피미’를 운영, 지금까지 2688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행정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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