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투자자 젊어졌다 … 3·40대 약진 ‘이례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3 2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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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에 아파트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상가투자시장에서도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상가정보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 sangganews.com)에서 분양율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을 조사한 결과 투자자들의 연령대가 과거보다 좀더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송도신도시에서 80%의 분양율을 기록하고 있는 테라스가든의 경우 40대 계약자의 비율이전체 계약자 194명 중 91명에 달하 4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층은 30대로 50명(25.8%)으로 나타났다.

이런 30대~40대의 적극적인 투자성향들은 현재 80%대의 분양율을 기록하고 있는 동탄신도시 파라곤과 강서지역에서 공급중인 오거닉스 타워에비뉴 상가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상가의 경우 안정된 자금보유력이 있는 40대 이상 50대와 60대의 연령대에서 투자가 이루어져왔던 과거의 상황과는 사뭇 달라진 양상으로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장경철 투자자문실장은 “부동산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수집 능력을 갖춘데다 발품을 파는 30대~40대의 적극적인 투자참여 성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며 최근 변화하고 있는 상가투자시장의 분위기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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