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우들에 ‘목욕 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4 18: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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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2동 주민자치위 바르게살기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이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지체장애우들이 거주하는 ‘로뎀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을 한 ‘로뎀의 집’은 지체장애우들 30여명이 생활하는 곳으로서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문2동 두 단체는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스스로 움직이기도 힘든 장애우들을 위해 목욕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장애우들과 점심도 함께 하고 쌀, 비누, 세제 등과 같이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도 기증하는 등 마음과 마음이 전달되는 따뜻한 봉사활동이 됐다.

이문2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한주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체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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