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사무기구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의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 30건을 처리했다.
13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혜옥 의원은 출산율을 높이고 국내 입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했고, 김성기 의원은 구가 천호동 굽은다리 골목 상점가 주변의 교통 혼잡 해결 방안과 상인과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일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용철 의원은 관변 단체 및 봉사연합회 회원들에게 최소한의 예우를 해줄 것과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들의 자립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구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제의했다.
이어 김순자 의원은 공공과 민간분야에 걸쳐 다양한 에너지 절감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고, 김창종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개선방안으로 바코드에 의한 전용용기 종량제 도입을 주장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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