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손님이 와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6 16: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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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서 친절 캠페인 펴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찾고 싶은 고장, 보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의 하나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친절마인드 향상 캠페인’을 가졌다.

16일 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구청 직원, 수산시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수산물 판매상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수산시장 판매상들에게 배부된 안내문에는 밝은 표정과 고운 말 사용하기·외국인 따뜻하게 맞기 등 9개항의 친절 실천덕목, 우리 생활에서 버려야 할 행태 등의 친절한 손님맞이 자세가 상세하게 언급됐다. 또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표시제 안내 및 물가안정 협조문도 함께 나눠줬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상배 문화공보과장은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모두 홍보맨으로 나서야 한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관광문화 자원 발굴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28일 지역내 여행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문화관광 진흥산업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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