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리츠상품 첫 투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6 1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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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전문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이 수익사업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조합은 14일 ㈜코람코 자산신탁이 주관하는 기업구조조정용 부동산 리츠상품에 대한 투자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합은 작년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수익사업이 가능하게 된 이래 본격적인 사업 진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조합이 이번에 투자하는 리츠상품은 ㈜코람코 자산신탁과 제휴한 구조조정용 투자상품 `코크렙 제15호 CR-REITs’이다. 대상물건은 서울 강남구 소재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매입후 5년간 임대하고 매각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Sale and Lease-back) 조건이다. 조합은 이 상품에 최대주주로 90%를 출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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