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바퀴벌레 등이 발견된 장소가 환경이 눅눅해 해충이 서식하기에 알맞은 기후 조건이어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더욱 많은 해충이 생겨날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실제로 본보가 지난 18일 의왕보건소 청사를 확인한 결과 왼쪽 비상계단에 지하층부터 지상 3층까지 수십개의 담배꽁초와 잡쓰레기 등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담배꽁초 등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공공연이 흡연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짐작할 수 있으며, 공공장소 금연은 의왕보건소는 시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심지어 비상계단 전층의 벽면은 온통 거미줄로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하고 있으며, 비상계단 벽면 곳곳에서 거미와 바퀴벌레 등 해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뿐만 아니라 의왕시보건소가 완공된 지난 2006년 10월 이후 단 한차례도 비상계단에 대해 청소를 하지 않았는지 먼지가 수북히 쌓여 계단의 대리석 색채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1층 진료실과 비상계단 문 입구 사이에는 인화성물질까지 보관하고 있는 등 그야말로 비상계단은 눈뜨고 보지 못할 정도로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모(여·의왕시 부곡동)씨는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보건소가 해충이 서식할 정도로 청사관리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보건사업을 어떻게 하는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김씨는 이어 “병을 고치러 왔다가 오히려 병에 걸려서 가는 웃지 못할 사항이 혹 발생하지나 않을지 모르겠다”며 “이제 보건소 행정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보건소 한 관계자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별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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