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있는 동작 조성’ 똘똘 뭉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8 19: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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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교육청등 19개 유관기관 연합체 ‘지역치안협의회’ 출범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법질서 확립을 통해 꿈과 미래가 있는 동작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동작경찰서, 동작교육청, 동작소방서, 언론기관 등 지역내 19개 유관기관 연합체인 ‘동작 지역치안협의회’를 출범시켰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19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박진규 동작경찰서장 주재로 동작 지역치안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법질서 유지에 관련기관들이 모두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동작 지역치안협의회 의장직을 맡은 김우중 구청장은 “깨끗한 동작, 법질서가 살아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법질서 준수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기초·교통질서 확립, 불법·무질서 추방 등을 정착시켜 질서 있고 깨끗한 동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는 세부사항으로 대규모지역행사, 노점상단속 등 질서확립, 특별사법경찰관 수행업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책, 지역사회 발전대책 등을 원활하게 추진?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예방 추진(동작교육청), 대형화재 등 재난발생 가능시설 예방점검(동작소방소) 등 기관별 24시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공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는 앞으로 분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협의회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월 1회 정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유관기관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동작 지역치안협의회 구성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희망의 동작구를 만드는데 또 하나의 디딤돌이 돼 선진국 수준의 국가경쟁력을 다지는 초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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