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능력 개발프로 ‘업그레이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4 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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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외국어강의·문제해결동아리등 운영 글로벌인재 교육 과정 손질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직원능력개발 교육프로그램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교육목표를 ▲학습 DNA조직을 통한 자발적 학습실현 ▲실력과 인격 그리고 공헌을 갖춘 3C형 글로벌 인재양성 ▲경영효율의 3S행정(speed, simple, satisfaction) 실현 ▲상시 학습 개인목표 100% 초과달성으로 정했다.

구는 올해부터 구청 5급 이하 전 직원들의 연간 60시간 이상 학습을 의무화하고 구청내 상설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습 기회를 제공, 분야별 자체 전문강사를 육성하는 등 교육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청내 상설교육장은 업무능력 향상을 도울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과정과 신규 및 전입자 교육을 비롯한 실무교육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어학교육과정이 마련됐고 직무 및 외국어의 온라인 E-learning과정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문제해결 학습동아리, 독서학습, 토요 능력개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문제해결 학습동아리는 국장을 팀장으로 국별 목표관리제 및 현안문제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제를 선정해 교육과 일을 병행해 활동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결과에 따라 성과포인트와 우수사례 구정반영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울러 구는 현재 외국어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인 토요능력개발 프로그램은 향후 어학강좌뿐만 아니라 인문교양강좌로 확대해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고 모든 교육결과를 D/B 관리해 인사에 반영하고 교육예산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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