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부터 올 10월8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내 3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08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방문 순회교육’을 갖는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는 자원봉사센터가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과 환경지킴이 교육 등 자원봉사에 관련된 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는 것.
교육은 먼저 연서중학교 전교생 937명을 대상으로 1차 3월29일, 2차 5월3일 실시된다. 이어 예일여자중학교 전교생 1133명을 대상으로 1차 5월14일, 2차 7월8일, 그리고 예일여고 2학년을 대상으로 10월8일 실시된다.
이번 연서중학교 방문 순회교육에서는 정요섭 녹번종합복지관 자원봉사 담당이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을, 환경지킴이 강사로 초빙된 이종혁 응암2동 캠프 자원봉사 상담가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추가로 희망하는 학교는 자원봉사센터(350-1004)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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