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단 측에 따르면 기존 거주자우선주차 업무는 각 동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주차시설 관리 및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공단은 각 동에서 처리하던 거주자우선주차 업무를 공단 본부로 통합·운영하고 기존 각 동에 배치된 인력 18명을 줄였다.
또한 업무처리도 통합관리방식의 ‘원스톱 서비스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홈페이지(kn.park119.net 또는 www.kncity.or.kr), Fax, 전화 등을 통해서 민원을 신청하고 필요하면 담당직원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민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기존엔 주민이 해당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기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했었다.
공단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업무개선을 통해 운영인력 감축과 경비 절감으로 4억여원의 예산을 절약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절약경영, 친절봉사, 찾아가는 사용자 중심의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쇄신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으뜸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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