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통장위촉식에는 신규 통장 47명과 재위촉 통장 126명 등 총 173명의 통장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번에 위촉된 통장들은 2년 임기로 2010년 3월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과 함께 정년이 된 통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29년 1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통장역할을 우수히 수행한 구로3동 김무원씨 등 6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구로구 통장은 2년이 임기이며 65세가 되면 정년으로 퇴임한다.
현재 구로구 통장은 총 639명이다.
양대웅 구청장은 “통장은 주민과 관을 잇는 가교”라며 “공무원이라는 사명의식으로 구의 정책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주민들의 여론을 구에 정확히 전달해, 민의가 반영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