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회는 횡성군의회 김춘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신청사 건축현장, 가산동 디지털 산업단지, 금천구립가산정보도서관, 금천체육공원 등 금천구의 공공시설을 견학한 후 양 도시 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교류협정 체결을 위한 의원 상호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횡성군의회 방문단은 금천구민의 축제인 ‘2008년 금천 벚꽃축제’에 참석해 구민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벚꽃축제 개최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횡성군과 유선접촉 이후 지난 1월16일 금천구 실무 대표단의 횡성군 방문, 2월4일 횡성군 실무단의 금천구 방문에 이은 양 도시 간 교류협정 체결을 위한 의원들 간의 의견 교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박준식 의장은 “횡성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방문에 대하여 금천구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하며,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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