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구에 ‘중랑구’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6 1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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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사업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서울시 ‘2007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내달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 목표량 달성도, 단체장 관심도, 사업관리 충실성 등 11개영역에 관한 업무추진 실적을 학계, 정부기관, 유관기간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비교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

구는 2007년 노인일자리 수의 대폭 확대(2006년 대비 53% 증가) 및 사업목표량 달성 등 사업 내실화로 노인의 사회 참여 및 삶의 질 향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07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수행기관 평가’에서는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으며 특히 복지형 소외계층도우미파견사업은 우수프로그램으로 독거노인과 일반노인 간에 노-노케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구는 2008년도에도 소외계층 도우미 파견, 거리환경 지킴이, 실버 한문강사 파견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 비해 노인 일자리수를 10% 증가시킬 예정”이라며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과 시장형아파트택배사업, 인력파견형사업을 새로이 추진하고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도우미, 경로당 도우미 등의 중랑구 특화사업을 추가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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