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가화만區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7 1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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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어버이날등 ‘뻔뻔데이’ 지정… 카네이션 발송등 가족경영 펼쳐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사랑과 정이 넘치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가정부터 챙겨주는 ‘가족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가 가족경영 실현을 위해 도입하는 것은 ‘뻔뻔데이(fun fun day).
구는 내달부터 직원들의 생일, 결혼기념일, 어버이날, 어린이날, 직원자녀들의 입학-졸업식 등 ‘특별한 날’을 ‘뻔뻔데이’로 정해 이벤트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이들 ‘뻔뻔데이’ 중 구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문은 직원 가족들을 위한 행사다.

구는 이를 위해 어버이날 직원들이 직접 모시고 있는 만 65세 이상 부모님에게 구청장의 감사 서한과 카네이션을 발송키로 했다.

어린이날에는 직원 자녀들에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구청장의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자녀들의 입학과 졸업식 때는 구청장 명의의 축전도 보낸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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