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요가등 특색있는 프로 적극 개발키로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에 대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운영의 주축인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교육은 바람직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주민자치센터운영 방안에 대해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스포츠댄스, 서예, 요가 등 지역별 주민자치센터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해 나가도 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촉진과 자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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