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로 학습부진 원인 찾는등 ‘맞춤식 학급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2 18: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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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꿀맛닷컴 학습클리닉’ 큰 반향 서울시교육청의 ‘꿀맛닷컴 학습클리닉’이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학급운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학습태도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22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지역·계층간 학력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교육청은 지난 11일 교수학습지원센터 강당에서 ‘꿀맛닷컴 학습클리닉 운영교사 위촉식 및 역량강화연수’를 가졌다.

현재 학습클리닉은 ‘좋은학교만들기 자원학교’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대상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내 초·중학교 184개교에서 297개 사이버학급(초:158, 중:139)이 신규 개설됐다.

학습클리닉은 학생들에게 학습진단검사와 각종 심리검사를 실시해 학습부진 및 생활부적응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진단방, 전문 학부모 튜터에 의해 교과 학습 및 학습방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 각 학년에 적합한 학습내용을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방, 그리고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탑재한 자료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학급운영 수당 지급에 대한 기준안이 본격적으로 마련돼 교사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사이버학급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2230~8504)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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