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6급 200명 대상 프레젠테이션 스킬·공감능력등 강의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급변하는 외부환경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간부공무원으로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No.1이 아닌 Only1을 위한 리더들의 변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의 남한강 연수원에서 실시되는 이 교육은 6급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김우중 구청장은 첫째 날 특강을 통해 “간부로서 팀을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좀 더 향상된 역량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동작구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은 첫날 변화혁신과 창조경영(변화의 필요성, 부정적 사고퇴치, 자신감 강화), 나의 감성지능 진단(자기감정 인식능력, 타인과의 공감능력, 유연성과 낙관성, 전문가로 가는 길), 명상의 시간 등이 실시된다. 둘째 날에는 의사결정 및 창의적 문제해결(잠재문제 분석기법의 활용법, 문제해결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인식·분석, 창의적 문제해결의 역량제고), 웰빙건강 스트레스 관리, 프레젠테이션 스킬(고객의 주의집중 테크닉, 설명 및 설득하는 방법, 표현의 변화) 등에 대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전 직원에 대한 직무향상과 의식혁신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직급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조직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새로움에 새로움을 더하는 리더들의 여행’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달 26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는 7급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학원(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교육을 3회(1박2일 일정)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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