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고추 심으러 가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4 18: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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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직원-자원봉사자, 자매도시 일손돕기 팔걷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25일 직원들과 영등포구자원봉사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76명이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군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떠난다고 24일 밝혔다.

봉사단들은 이른 아침부터 운곡면, 대치면, 화성면, 비봉면에 각각 배치돼 고추를 심고 고추밭 정리, 구기자순을 따는 등의 봉사를 하게 된다.

한편 청양군은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차원에서 ‘제1회 칠갑산 봄꽃축제’ 관람코스를 준비했다.

구는 자매도시인 청양군과 지난해 농촌일손돕기자원봉사결연을 맺은 이후로 농번기 및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농산물직거래장터, 재해 복구 지원, 향토 물산전 개최, 각종 축제 참가, 어린이 도시·농촌 체험 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지난해 농촌일손 돕기일환으로 청양군을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이 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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