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구의회는 지난 22일 제1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박삼례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을 선임하고, 이근호 세무사, 김춘택 세무사, 양범준 공인회계사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추천, 승인했다.
박삼례 대표위원은 “결산검사위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검사위원간 협력을 통해 집행부가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철저히 살펴보고 검사 이후에도 지적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28일 오전 11시 구의회 의장실에서 의장단과 결산검사위원간의 상견례를 하고 위촉장 수여 및 결산검사 방향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창비 의장은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가진 위원을 위촉하게 되어 흡족하다”며 “예산의 낭비요인을 철저히 검사하여 보완함으로써 향후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다음 년도의 예산편성시 효율적인 편성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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