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 14명과 사무국 직원 16명 등 총 30명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개목항 일대에서 해변가와 바위, 모래사장에 남아 있는 원유찌꺼기 및 타르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진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서해안이 예전의 아름다웠던 모습으로 하루 빨리 되돌아 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실행된 것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인근 주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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