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구의회는 지난 15일 제1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강순심 의원을, 검사위원에 김종익 공인회계사, 이경식 공인회계사를 선임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등에 대한 결산과 함께 관계서류의 정확 여부, 재정운영의 적법성, 합목적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에 대한 의견서는 6월16일 제1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의결 후 집행부에 이송해 부서별로 재정운영상 미비점에 대한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게 된다.
이와 관련, 28일 오전 11시 구의회 의장실에서 정찬옥 의장은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의장은 “집행부가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검사 이후에도 지적사항이 제대로 시정되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향후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검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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