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뚝섬 서울숲 인근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및 개발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이복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신성우 한양대 교수의 ‘한강변 초고층 건축과 도시경쟁력’, 여영호 고려대 교수의 ‘초고층 건축물의 국내외적 현황과 미래’, 정유승 도시관리국장의 ‘서울숲 주변지역 개발구상안’, 유봉현 리서치21 부사장의 ‘뚝섬 삼표부지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여론조사결과’, 김기한 정림건축 본부장의 ‘한강변 서울숲 랜드마크타워 개발계획’, 오동훈 서울시립대교수의 ‘서울숲 랜드마크타워 타당성조사 결과’ 등이 발표됐다. 토론자로는 김영욱 세종대 교수, 서동주 현대·기아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TFT 본부장, 송진섭 의원, 제해성 아주대 산업대학원장, 최영순 응봉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정찬옥 성동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동발전의 가장 큰 저해요인인 삼표레미콘 이전이 빠른 시일내 이뤄져 구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구민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의회도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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