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향응수수 근절… 투명행정 구현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투명행정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자정노력으로 타 자치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구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8일 전 직원이 모여 클린송파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공무원행동강령을 엄격히 지킬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2008년도 청렴목표를 부패 ZERO화에 두고 전방위적인 대책추진과 부단한 자정노력하기 위한 것.
결의대회는 또한 공무원행동강령시행 5주년을 맞아 공무원의 확고한 청렴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결의대회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정한 업무처리 ▲부패유발 환경과 제도의 과감한 개선 ▲직무관련 금품이나 향응수수 근절 ▲공무원행동강령 이행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 등 참 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대회는 국가청렴위원회가 제작한 영상물 상영과 구청에서 자체 제작한 ‘부패없는 깨끗한 송파 우리함께 만들어요’란 리플릿 배부,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결의대회를 계기로 맑고 투명한 공직풍토조성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현 국민권익위)가 전국 3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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