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응암1동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독서에 관련된 상징물인 소녀상 제막식 행사를 갖는다.
책 사랑 마당에는 소녀상 외에도 툇마루, 그네의자, 공연대, 플라워벤치, 독서대 등이 설치됐으며, 어린이 도서 외 189권의 책도 마련됐다.
정기 행사로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30분~1시 정오의 통기타 공연 및 국악한마당 공연이 개최되며, 추후 어린이 동시 낭송대회와 동화구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놀이 공간 등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6~8월 중에는 주민들에게 더위를 피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한여름밤의 가족 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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