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국제영화제 축제 한마당 미리 엿보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6 18: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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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페스티벌 오는 22일 개막...레드카펫·특수분장 체험등 행사 다채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충무로역~명보극장 사이의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에서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 6월 축제-Color Festival’을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Color Festival’은 오는 9월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Color Festival은 크게 〈체험! 레드카펫〉〈칼라퍼플〉〈크로마키 터널〉〈특수분장 체험〉〈CHIFFS 사랑의 바자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체험! 레드카펫〉행사장에는 실제 레드카펫보다 적은 20m 길이에 ‘ㄴ’자 형태의 레드카펫이 설치돼 시민들이 이것을 밟고 입장한 후 레드카펫 끝에 있는 3×2m 크기의 포토월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특히 레드카펫 주변에 실제의 레드카펫처럼 가드레일이 설치되는 것은 물론 진행요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들을 안내해 스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길이 15m, 높이 3m, 넓이 5m 크기의 크로마키 터널에서는 블루 스크린과 카메라가 설치돼 터널을 걸으면서 영화 속 장면과 합성되는 본인의 모습을 터널 안에 있는 PDP로 감상할 수 있다. 터널 밖으로 나오면 즉석에서 출력된 사진도 받을 수 있다.

시민들 중 10명을 추첨해 영화 속 캐릭터로 특수분장 한 후 퍼레이드도 한다.

황장군(은행나무침대)ㆍ이재수(이재수의 난)ㆍ닥터 K(닥터 K) 등 영화 속 캐릭터를 비롯해 특수분장의 기본 제작 과정도 전시된다.

한편 국내 연극영화과 등 대학생들이 참여해 충무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말괄량이 삐삐〉〈킬빌〉〈영웅본색〉〈캐리비안의 해적〉〈가위손〉〈해리포터〉〈채플린〉〈노틀담의 곱추〉 등을 상징하는 단색(과거)과 원색(현재)으로 바디페인팅한 후 북소리와 춤 등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이외에 페이스페인팅과 DIY북 체험, 네일아트, 중구민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한켠에서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홍보부스가 마련돼 충무로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는 하루 종일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해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공식행사가 열려 정동일 중구청장 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개회사와 나경원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하며, 내외 귀빈들이 체험! 레드카펫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한다.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 축제는 지난 5월25일 열린 ‘2008 중구유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7월에는 베이징올림픽 승리를 기원하는 치어리더들의 응원전이 펼쳐지며, 8월에는 영화 속 캐릭터들을 직접 꾸며보는 코스프레 경연대회가 열린다. 9월에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야외 행사로 각종 영화관련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충무로 난장’이 시민들을 찾아가며, 10월에는 가족·세대 간 공감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사물놀이, 비보이, 청소년밴드, 전통놀이 및 전통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세대공감 2008 열린축제’가 열린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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