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9시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에서는 홈팀 탬파베이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우승트로피를 놓고 7전4선승제로 패권을 다툰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꼴찌 팀들간의 대결로 이목을 끌고 있다.
탬파베이는 지난 10년간 꼴찌만 9번을 했던 ‘만년 꼴찌’팀이다.
각 리그를 대표했던 꼴찌 팀들이 세계 최정상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된 가운데 양 팀은 마운드와 타선에서 ‘백중세’를 보여 우열을 점치기가 힘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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