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KBL ‘11월의 선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3 19:02: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팀 공동선수 도약 이끌어 주희정이 1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안양 KT&G의 주희정(31·사진)이 기자단 투표로 시행된 ‘11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표 중 54표를 획득해 22표의 김효범(25·울산 모비스 )을 여유있게 제치고 ‘2008~2009 프로농구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1997~1998시즌 데뷔한 이래 개인 통산 3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 주희정은 11월 한 달간 12경기에 나서 평균 37분52초 동안 13.2득점, 9.3어시스트(전체1위), 4.9리바운드, 2.3스틸(전체3위)를 기록했다.

주희정의 맹활약 속에 KT&G는 2일 현재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와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또 주희정은 지난 11월27일 대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20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