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 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작년 운영·관리 평가서 4회연속 ‘A등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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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2018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2015~2017년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한 결과 서구노인복지관은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2009~2018년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직원이 합심해 기존의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과 타 시설보다 외부의 자원을 많이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문서의 기록도 잘되고 있다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전국 상위 5%, 인천지역 노인복지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인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인센티브를 받는 노인복지시설이 됐다.

1997년 개관한 서구노인복지관은 서예, 컴퓨터 교실, 무용, 탁구반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경로식당, 홀몸노인 돌봄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내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노인복지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구노인복지관은 올 하반기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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