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도울 고문변호사 3명 위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0 1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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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뉴타운 사업 법률검토등 역할 기대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9일 오전 11시30분 의장실에서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입법자문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김성곤, 임성택, 최영일 변호사에게 고문변호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열린 제190회 임시회에서 이숙연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입법ㆍ법률고문 운영조례’에 의하면 고문변호사는 의회의 입법 및 법률 업무에 대한 자문과 상위법 및 관련 법규의 해석 등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검토로 행정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종환 의장은 “현재 종로구는 재정확충방안에 따른 법적 검토 및 뉴타운 등 재개발ㆍ재건축사업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폭주하는 민원의 해결과 법적 검토 등에 전문 법조인의 자문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입법ㆍ법률고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자리를 함께 한 의원들도 “의회의 고유기능인 입법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앞서가는 지방의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고문변호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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