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추경 109억 편성 심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1 17: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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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임시회 열려… 일자리 창출등 지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석기)가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8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 경정예산(안)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의 안건, ‘도봉구 도봉동 소재 화생방종합훈련장 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조기집행을 위해 편성된 ‘2009년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가운데 세입예산안은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19억2114만7000원, 의존재원으로 국고보조금 등 50억4206만3000원, 시비보조금 등 40억2104만6000원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의 순증가액 총 109억8425만6000원의 가용재원을 세출예산안의 항목에 각각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내용은 노후 주민센터의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쌍문4동, 창5동 주민센터 신축사업’에 32억8657만2000원, ‘방학2동·서원 경로당 건립 및 쌍삼경로당 재건축사업’에 2억4490만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취로사업’, ‘공공근로 운영사업’,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19억8332만6000원, ‘월천근린공원 현대화사업’ 및 ‘방학동 725-22∼창동 181-6 도로개설 토지보상비’ 등에 20억6700만원 등 총 109억8425만6000원이다.

이번 회기에 처리한 안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별정직 공무원 인사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도봉1동 132-1외 9필지상에 위치한 화생방 종합훈련장이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우범지역화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장기 민원지역이 되고 있어 해당시설의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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