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날 오늘 선포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2 1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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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둘째주 수요일 지정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13일 오후 2시30분 대청공원 소재 대청구립경로당 앞에서 ‘자원봉사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사랑과 나눔’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내 자원봉사자,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강남시니어봉사단, ROTC봉사단,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회봉사단 등 새로 결성되는 자원봉사단체의 발대식 및 위촉패 수여를 갖는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내 60곳의 경로당으로 팀별 이동, 주방, 화장실 등 경로당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한편 내달부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집수리, 이미용, 환경정화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은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한달에 한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원봉사의 날’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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