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5일 이수진 전 의원은 일신상의 이유로 광진구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6일, 의장의 결제에 의해 사직 처리된 바 있다.
조동기 의원은 올해 54세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대한변호사 사무직원협회 회장, 법무법인 다비다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 조동기 의원은 “앞으로 남은 1년6개월 동안 광진구의회 의원으로서의 직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행복광진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제126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으로 광진구의회 의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일신상의 이유로 의원직을 사퇴한 이수진 전 의원은 내달 2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전북 전주 덕진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을 한 상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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