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고유가, 친환경 시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에 따라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함은 물론 공무원이 먼저 자전거 타기에 솔선수범하고자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자전거 녹색마일리지 시행을 위해 구는 청사 내 자전거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별도 직원 전용 자전거주차장을 설치했으며, 자전거 부착용 전자테그(RFID)를 배포해 자전거에 부착토록 했다.
전자테그(RFID)를 부착한 자전거는 구청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된 확인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출·퇴근 사용이 확인된다.
자전거 1일 출·퇴근에 녹색마일리지가 1포인트가 부여되며, 분기별 적립우수 직원에게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원배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증진 차원에서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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