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제176회 임시회 기간 중 ‘안암동 24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의견청취안’과 관련,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 노후상태, 주변지역 현황, 주민의견 등 재건축 진행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광아파트는 건축한지 30여년 된 오래된 저층, 저밀도의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기반시설 부족 등 주변 환경이 열악해 일체적인 개발 및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부서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보고 받고 아파트 주변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시찰을 실시했다. 또한 의원들은 해당 주민들로부터 재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일준 도시건설위원장은 “성북구는 그동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하여 주민주거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까지 노후되고 낡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하여 개발사업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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