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기의원 의원직<한나라당 비례대표직> 승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3 17: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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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임시회… 예결특위도 구성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조길행)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126회 임시회를 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동기 의원의 의원직 승계식을 실시했다.

구의회는 이날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13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양윤환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창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려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0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임시회에서는 이수진 전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광진구의회 의원직을 승계한 조동기 의원이 나와 ‘법령을 준수하고 광진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광진구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25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임시회로 ▲광진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등 총 6건의 조례안과 ▲200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박삼례, 문종철, 윤호영, 김찬경, 김창현, 박성연, 추윤구 의원 등 총 7분의 의원들이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렴된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토록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김창현 의원이 발의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과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김수범 의원이 발의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 발의와 그 외 ▲구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정보공개조례안 등이다.

조길행 의장은 임시회 개회에 부쳐 “오늘부터 10일 동안 개최되는 임시회에서는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안 심사에 있어 철저를 기해 경제위기극복은 물론 구민의 복리향상과 구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심도 있게 심의할 것”을 주문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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