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올 1차추경 149억 의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3 17:27: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의회 임시회… 일자리 창출등 경제안정 우선편성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48억8600만원의 ‘2009년도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하고 각 상임위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의 일정은 16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18일 상임위원회활동과, 19일~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안건은 ▲200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TV난시청지역 해소 및 수신료 분리고지를 위한 1만인 서명운동 결의안 ▲안암동 3가 24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 의견청취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특히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은 총 148억8600만원으로 구민생활안정을 위한 사회적일자리,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저소득층생활안정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상반기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에 우선 편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 안정에 비중을 뒀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는 TV난시청으로 인해 KBS수신료와 유선 또는 케이블 수신료를 이중으로 납부하는 주민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TV난시청지역 해소 및 수신료 분리고지를 위한 1만인 서명운동 결의안’을 채택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