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간부들로 순찰반을 편성해 23, 26일 오후 4~6시 공사현장과 보도육교, 대림운동장 체육시설, 안양천 영롱이 인라인트랙,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등을 순찰한다. 특히 건축, 토목 및 기타 재난관리 분야의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활동은 신축 공사장 주변에 대한 지반 침하·균열 및 건축물 피해 확인, 차량 추락ㆍ충돌ㆍ전복 등 사고위험 요인 여부, 강우에 대비한 배수 및 유입수 처리 대책, 축대 옹벽ㆍ석축에 대한 상부 및 하단부에 침하 균열발생 상태, 위험지역의 접근금지·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상수도 배수지·정수장 등 누수에 의한 주변 축대·옹벽 붕괴 위험 상태, 도로시설에 대한 콘크리트 균열·박리·누수·철근노출, 난간의 파손, 하부구조의 콘크리트 탈락 여부 등이다.
구는 순찰활동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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