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현 경제상황이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24시간 ‘민생안정지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 보건복지가족부, 서울시와 연계해 365일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비상근무를 한다. 비상근무체계는 주민생활지원과 직원이 2인 1조로 편성돼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하며, 그 외 시간은 구청당직실과 연계해 운영된다.
비상근무시 접수된 위기가구에 대해 구는 위기가구를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위기가구 희망의 징검다리’사업과 연계해 각종 법정지원 등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복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 같은 비상근무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