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월 전국 총 36곳 3만 4383가구(조합원분·임대 주택 포함)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7곳 1만4827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월 일반분양 물량 중 약 30%에 이르는 물량이 3월에서 이월된 것으로, 3월 계획됐던 일반분양 사업지 총 16곳 7522가구 가운데 총 5곳 4201가구가 4월 계획 물량으로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가 전화 조사를 하던 중 분양 관련 담당자들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진척에 속도를 내는 것이 어렵게 됐다. 일단 4월에 분양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총 6곳 4625가구(일반분양 576가구) ▲경기 총 12곳 8929가구(일반분양 2710가구) ▲인천 총 7곳 9611가구(일반분양 7396가구)로 수도권은 1만2897가구로 나타났다.
◆서울= 서울에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공급돼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지만, 이들 단지는 유동성과 환금성이 뛰어난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79~148㎡, 794가구 중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덕5구역은 아현뉴타운 내에 포함된 단지로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기·인천= 경기·인천에서는 택지지구 중심으로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양도세 100%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양촌신도시 파주신도시 청라·송도지구 등을 눈여겨볼 만 하다.
동광종합토건은 경기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A8블록에 148㎡, 66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광교산 자락이 펼쳐져 있으며, 경기도 행정·법조타운 이전이 예정돼 있다. 오는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와 하반기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상현IC가 인접해 있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 서구 신현동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83~206㎡, 총 3,331가구 중 1116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되는 가정오거리의 후광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올해 11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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