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김성달(사진) 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5시 강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25일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에 따르면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18명의 서울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제5대 후반기 동안 협의회를 이끌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자치구의 현안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각 자치구마다 상이한 제도의 정비를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달 회장은 “후반기 협의회가 25개 서울시 자치구의회를 연결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서울시 자치구 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서 정례적으로 25개 자치구의회의 현안문제에 대한 개선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발굴, 회의를 개최하여 심도 있게 토론한 후 의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그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달 신임회장은 제4대 강동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현재 제5대 전반기, 후반기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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