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이달 12일 제189회 임시회를 개회, 각종 조례안 및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은 공원내 공공산림가꾸기 등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한 인건비 17억원, 공공근로사업비 5억원,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비 10억원, 구민체육센터 증축공사비 23억원, 사당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사업비 18억원 총 110억원이다. 추경은 일자리 창출 사업과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재정지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행부의 간부들이 출석한 가운데 신희근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무료틀니 지원사업 확대추진, 손화정 의원이 장애인·노약자 저상 셔틀버스 도입 건의, 최민규 의원이 구립경로당 생활필수품 지원 등 복지시책에 관해 질문했다. 윤기종 의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개선방안, 서정택 의원은 공공근로사업 운영 개선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를, 박흥옥 의원은 상도동 211-214번지 일대 마을버스 노선변경 및 신설, 최형용 의원은 지역내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시 석면의 비산피해 발생에 대한 대비책 강구방안 등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책에 대해 구정질문을 펼쳤다. 유태철 의원은 동작구 행정조직 개편 및 재정비 계획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질문을 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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