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부서 1복지시설’ 자매결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6 1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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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자원봉사단 오늘 발대식 열어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소속 공무원 1400명 전원으로 구성된 공무원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27일 오전 10시 구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들은 1부서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내 25개 복지시설에서 ▲노인 말벗하기 ▲장애인 목욕봉사 ▲도시락 배달 ▲환경 청소 및 빨래봉사 ▲풀뽑기 등 농장일손돕기 ▲중학생 스터디 강사 등 100여 종류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직원들은 1인당 월 4시간 년 48시간 자원봉사를 목표로 연중 지속적인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해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맹정주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해 ‘사랑 나눔’실천의 결의를 다진 후 이강현 세계자원봉사협의회장으로부터 ‘공동체 사회건설과 자원봉사’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듣는다. 이후 대청사회복지관 등 5개 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 시범행사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직원들이 급여의 1%를 걷어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한데 이어 자원봉사자로도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곁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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