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이는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것.
이번 교육주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저소득주민 취업패키지 사업’이다.
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실직 등으로 저소득주민이 증가하고 아울러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복지수요와 독특한 문제 상황으로 찾아오는 민원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해당 분야의 오랜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5시간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2007년부터 ‘노인자살’, ‘가정폭력’, ‘아동학대’. ‘가족치료’ 등 다양한 문제에 전문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해온 바 있다.
앞으로도 구는 구민이 실제 체감하는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의 인적역량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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