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종 조례안 처리,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및 답변, 해빙기 재난위험시설물 안전대책 보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심사ㆍ처리했다.
구의회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계획안 승인의 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련원 건립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 폐지 등 조례안 8건에 대해 심사 후 원안 또는 수정가결했다.
지난 18~20일 사회복지, 교육정책, 일자리 창출, 청소, 교통, 주택 및 군부대 이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32건의 구정질문이 실시됐으며, 이어 구청 관계자의 답변이 진행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당초 2530억4871만1000원 중 ▲휴양시설(콘도) 취득비 등 시급성을 요하지 않는 사업 등 2건 / 8억7000만원 감액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육환경 개선 등 8건 / 8억7000만원 증액 등을 수정 의결했다.
한편 박준식 의장은 임시회 마직막 날인 제5차 본회의에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 일선에서 책임의정을 다하는 동료의원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정책사업과 각종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아울러 우리 모두는 겸허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선진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은 의회 및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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