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등포구의회에 따르면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영등포구 여성예비군 창설이 있기까지 힘써주신 방원팔 52사단장님과 이정길 연대장님, 김강석 대대장님, 김정순 여성예비군 소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이 인공위성을 가장한 미사일 발사준비 태세를 갖춤으로써 남과 북이 대화를 전면 중단하고 서로 긴장과 갈등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이때에 우리 구에서 새로 창설된 여성예비군들께서 향토방위와 안보계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함으로써 국가 안보가 보다 견고해 질 수 있는 귀한 계기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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