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경비등 줄여 이달에 인턴 2명 더 뽑아
남양주도시공사는 공사 임원의 연봉, 개인성과상여금, 시간외근무수당 및 경상경비 절감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기존 경상경비 절감액을 통해 기채용한 2명의 청년인턴 사원 외 2명의 청년인턴 사원을 이달중 추가로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할 예정이다.
특히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 중 근무성적 우수자는 계약기간 만료 후 수습기간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일자리 나누기 사업’은 경제위기 극복과 청년실업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으로, 남양주도시공사 직원들이 앞장서 참여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공사 직원의 보수가 동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속 직원들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기존 경상경비 5% 절감액 1억3000만원외에 추가로 임원 연봉 2% 절감, 시간외근무수당 10% 절감, 개인성과상여금 10%를 절감해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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