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는 행정사무감사 및 시설관리공단 조사를 앞두고 심도 있는 토의와 연구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업무처리를 위한 것.
구의회는 첫날인 6일 충남 태안에서 국제꽃박람회를 견학하고, 기름유출 오염지역의 실태를 파악한 후 주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 행정사무감사 기법 습득 등을 위한 의원세미나도 개최한다. 7일에는 강원도 태백시의회 및 가뭄피해 지역을 방문하며, 효율적 의정운영을 위한 토론회도 갖는다. 8~9일에는 태백산 등산 등 체력단련 및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구의회는 지방의회 방문을 통해 금천구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박준식 의장, 한인수 금천구청장 및 의회사무국 정우섭 전문위원은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에 보탬이 되고자 태백시 의회에 300만원상당의 식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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