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추경 115억2200만원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2 1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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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당초보다 4.5%가는 예산 승인
서민경제 안정·일자리 창출 우선 편성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조길행)는 1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2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광진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원안 가결된 안건은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외에 ▲200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동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진구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정보공개조례안 등은 수정 가결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서민경제 생활안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둬 편성됐으며, 구는 당초 일반회계 108억9000만원, 특별회계 6억3200만원 등 115억2200만원 규모로 기정예산대비 4.5% 증가한 예산을 제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안을 심사해 대부분의 예산은 집행부의 안대로 수용했으나,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아차산 고구려 역사 문화 홍보관 운영비 1200만원 ▲아차산메아리 등 구정홍보물 제작비 2000만원 ▲의정공통업무 및 의정활동지원 400만원 등 총 5건 4680만원을 감액했다.

이와 함께 예결위는 ▲유통시설밀집지역 마케팅 전략화 연구 용역비 2000만원을 신규 반영해 수정 의결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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